RX100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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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V] GUAM DAY 2 - 피카스카페, 쇼핑센터daylog 2017. 3. 5. 20:28
스노클링 후 몰아치는 허기를 채우기 위해 한국관광객에게도 유명한 피카스카페로 왔습니다. 문 열었대요. 식당 전체적인 느낌. 한국어버전의 메뉴도 있습니다. 일행이 주문한 티낙탁버거. 저는 피카스카페의 베스트메뉴, 로코모코 선택. 완전 내 스타일!! 또 괌에 가면 첫 날은 이거만 세 끼 먹고 올거에요. 잘 먹고 갑니다. 뜬금없게 주차되어 있는 소방차. 멋있어서 한 장. 배도 부르게 먹었으니 소화시킬겸 쇼핑센터 구경가봅니다. 첫 날 버스안에서 봤던 이국적인 컬러가 맘에 들던 투몬 샌드 플라자. 리뉴얼한것인지.. 새 건물인지 모르겠지만. 내부가 엄청 깨끗합니다. 그리고 입구에 괌 관광청 부스가 있어서, 관광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4시간 콜센터도 운영하니까, 전화로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요. 시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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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V] GUAM DAY 2 - 괌 힐튼 리조트 스노클링daylog 2017. 3. 4. 05:37
일어나자마자 한 컷. 한국에선 쿨쿨자고 있을 시간이지만, 잠 잘 시간이 어디있니 일어나라 몸뚱이. 첫째날과 마찬가지로 날씨는 좋지 않내요, 게다가 오전일정이 스노클링이라 날씨가 좋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실시간 날씨를 체크할 수 있는 타시클럽 로비 천장. 부지런히 씻고 나와서 아침도 든든히 챙겨먹습니다. 타시클럽은 로비에서 조식이 가능합니다.메뉴가 다양한데, 먹기 바빠서.. 음식사진은 이게 전부에요. 아침부터 네접시 클리어 식사 끝낸 후 날씨 살펴보러 살짝 나가봅니다. 파도치고. 흐리고. 괌 느낌 물씬 풍기는 꽃. 여행와서 날씨흐리면 모두가 심난합니다. 오자마자 좋아하게 된 뷰. 짐 챙길겸 방에 들어왔다가 창 밖으로 보이는 일행들. 작당모의 날씨 체크하시나봅니다. 인스타그램 열심히 하고 있는 리조트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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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V] WE OWN the NIGHT with OKI COFFEE & PHOTOGRAPHYdaylog 2017. 2. 28. 04:09
RX포토그래퍼 활동을 하면서 알게된 손작가님의 개인전이 열린다고 하여 충무로에 다녀왔어요.개인전은 간간히 지나다니던 길목에 있던 카페 OKI COFFEE & PHOTOGRAPHY에서 열렸습니다. 최근 며칠 날씨가 포근해지고 해가 좋아지고 있어요. 드디어 봄이 오나 봅니다! 2층에 위치한 오키커피에 도착! 요런 분위기의 편한 전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전시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메인. 잠깐 들려서 커피나 마시고 인사만 드리고 올려고 했으나, 몇 시간을 수다떨다가 오프시간까지 눌러앉아버렸내요. 좋은 사진도 보고, 좋은 분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수다를 나눈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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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V] GUAM DAY 1 - 괌 힐튼 리조트 & 스파 타시클럽daylog 2017. 2. 25. 23:52
비가 주적주적 오는 괌. 드디어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비 오는 괌 풍경도 운치있내요. 여행지에가서 매일 비가 오면 곤란하겠지만 하루정도는 비 내리는 여행지 모습을 보는것도 나쁘지않아요. 늦은시간이지만 로비에는 아직 사람들이 많내요. 이 길을 따라 들어가면 호텔안의 호텔이라 불리우는 괌 힐튼 리조트 & 스파의 타시클럽.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고 했던가요.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는 편의시설 안내. 가방만 내려놓고 호텔 내부에 있는 상점에서 맥주를 사기 위해 나왔습니다. 첫 날이니까 괌의 지역 맥주인 GUAM ONE으로 먹었습니다. 전 망고맛으로 먹었내요. 맥주 맛 조쿠요~ 늦은시간까지 사진이야기하며, 괌 이야기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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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V] GUAM DAY 1 - 타오타오 타시 원주민 디너쇼daylog 2017. 2. 25. 23:28
괌 유일의 해변 앞 원주민 디너쇼를 보기 위해 해변으로 왔습니다. 옆에 있던 바. 역시 흥 넘치는 미국인들. 보는 사람도 흐뭇합니다. 괌이라고 하면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휴양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그래서인지 동양인들은 대부분 한국인과 일본인들인 경우가 많아요. 뭘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뷰. 발리에 여행갔을때 봤던 배랑 비슷하게 생긴 배. 같은 돌도 달라보이는 괌 돌. 일행도 돌 찍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로우앵글 찍을때 빛을 발휘하는 RX100V 회전 LCD. 훈훈하게 생겨서 인기 많던 원주민 총각. 디너쇼가 진행되기전엔 원주민과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줄을 서시오~ 저는 배고파서 음식부터 먼저 담아왔습니다. 뷔폐형식으로 되어있고 메뉴도 다양합니다.괌은 확실히 미국령이라 그런지 음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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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V] GUAM DAY 1 - 괌 힐튼 리조트 & 스파 도착daylog 2017. 2. 25. 19:04
RX포토그래퍼 팀만 타는 버스기 때문에 넉넉하게 자리잡고 호텔로 이동! 내가 좋아하는 풍경. 버스에서 한 장. 생각보다 가까운지 금새 보이기 시작하는 호텔. 일정동안 제가 지내게 될 괌 힐튼 리조트 & 스파. 도착. 그리고 메인로비. 하지만 저희는 타시클럽이라는 좀 더 독립적인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여기가 타시클럽 로비. 짐 부터 풀어야하니 서둘러 키 카드를 받아서 방에 들어가봤습니다. 소니코리아와 괌 관광청의 배려로 1인 1실. 저는 202호 오션뷰로 배정받았습니다. 힐튼의 어메니티. 사용해보니 향도 괜찮고, 좋았습니다. 매일 무료로 생수 2개씩 제공됩니다. 괌은 석회수라 커피나 차를 끓여마실땐 생수로 마시는게 좋습니다. 뷰 조쿠요. 나무를 보면 바람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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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V] GUAM DAY 1 - 대한항공 타고 괌으로 출발daylog 2017. 2. 25. 07:06
RX포토그래퍼로 선정되어서 활동한지 벌서 4주가 지났습니다.그리고 드디어 5주차가 시작되면서 RX포토그래퍼의 특전이었던 괌 출사를 떠나게되었습니다.저는 전 날까지 촬영이 있어서 출발직전까지 작업을 마무리하고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다소 이른 새벽부터 모여있다보니 해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었내요. 이게 얼마만의 일출인지.. 새벽부터 여유있게 모두 모였지만 공항에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이야... 이렇게 사람 많은건 또 처음보내요. 2시간동안 열심히 줄만 서다가 간신히 시간에 맞춰서 탑승! 드디어 떠나는구나~ 괌까지 타고 갈 비행기. 이륙이나 착륙때보다도 여기 내려갈때가 더 두근두근. 나란히 있는 노랑자동차 귀여워. 비행기를 몇 년만에 탔더니 조이스틱이 아니구나 화면이 터치스크린이내. 닥터 스트레인지 봐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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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V] 신사동 도레도레daylog 2017. 2. 14. 10:41
신사동 세로수길에 위치한 핑크핑크한 건물이 도레도레입니다. 건물자체는 핑크색이지만, 큼직해서인지 사랑스럽기보단 튼튼(?)해보입니다. 매체를 통해서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중국인이나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편입니다. 3층 건물이 전부 도레도레. 층마다 색상이 다른것이 컨셉인것 같내요. 알록달록하긴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모던한 느낌이내요. 최소한의 소품정도만 있고 깔끔깔끔. 인기가 가장 많은 지하. 독특하고 투명한 플라스틱 가구들이 지하 인테리어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듯 합니다. 유명하게 알려져 있는 도레도레 무지개 케이크.맛은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릴것 같긴한데, 가격대비 평범한 맛이었내요. 도레도레는 업무차 정말 잠깐 스치듯 들려서인지 자세히 둘러보지 못 했지만.대충봐도 여성분들에게 인기많을법한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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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V] 연남동 바이수스튜디오daylog 2017. 2. 13. 16:04
연남동에 있는 실내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있어서 길을 나섰습니다.아직 추운 겨울과 봄의 경계에 있는 날씨에는 스튜디오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폰트가 예뻐서 늘 찍게 되는 연남지하보도. 따뜻해보이는 겨울햇살. 보이기만해서 문제. 아이슬란드 연남동 주차장 오로라. 일등으로 도착. 촬영날은 늘 여유있게 나오는 편입니다.허겁지겁 시간에 맞춰다니면 뭔가 빼먹는것 같아서. 오늘 빛 조쿠요. 신나게 촬영하고. 중간중간 쉬는시간. 해 떨어질때쯤 퇴근! 나오다가 한 컷. 손 시려워서 카메라 봉인. 촬영미팅이 있어서 홍대로 왔습니다. 오늘 하루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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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V] 경복궁daylog 2017. 2. 9. 01:02
덕수궁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고궁을 못 간게 벌써 작년 여름이내요.원래 친구와 함께 심심하면 궁을 많이도 갔었는데.. 근래들어서 둘 다 바쁘다보니 미뤄졌내요. 하필, 이런날을 골랐습니다. 날씨가 너무 춥더군요.바람도 이런 칼바람이 부는 날. 경복궁으로 떠납니다. 광화문광장에 도착했습니다. 뒤로는 눈 내린 북악산이 보이는데, 실제로 상당히 멋들어집니다.그나저나 너무 추워서 손을 꺼내기도 싫은 날씨내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엄청 많았습니다. 대부분 중국쪽과 그리고 포켓몬사냥꾼들이 많이 오셨내요.엄청 추웠지만 다행히 해가 좋아서 RX100V의 ND필터를 설정하고 찍었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한복대여도 많은것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관광지 분위기 제대로 납니다.한복은 얇고 대여용 한복은 더욱 얇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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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V] 성북동 프로젝트 얼'스daylog 2017. 2. 7. 22:32
성북동 골목길에 위치한 카페 프로젝트 얼'스입니다.지하와 1층, 그리고 2층으로 되어있는 깔끔한 카페입니다. 가구들이 깨끗한것을 보니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것 같내요. 그와중에 쇼파테이블이 저희집에 있는것과 같은 테이블이라 반갑군요. 2층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우측으로 야외테라스도 있는데 찍진 못 했습니다.궁금하신 분들은 첫사진의 2층을 보면 대략적으로 알 수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내려다 본 1층 로비. 사장님의 센스는 덤입니다. 조금 경사가 있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지하에는 셀카를 위한 대형거울이 있고, 대체적으로 아늑한 느낌. 하루종일 짱박혀 있고 싶다. 메뉴와 가격표. 분위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것 같내요. 1층은 이런 느낌. 해가 다 떨어질때 와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오픈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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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V] 성북동 크로스로드 커피daylog 2017. 2. 2. 20:28
해가 뉘엿뉘엿 떨어지고 있는 시간에 성북동에 위치한 크로스로드 커피를 다녀왔습니다.영어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정말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는 간판일치의 빈티지 카페입니다. 기대도 하지 않았던 채광이 너무 좋았던 곳이었내요. 입구. 우측에 보이는 크로바침장스러운 굉장히 빈티지한 느낌의 로고보이십니까. 유리문에서부터 컨셉이 명확한 이곳은 크로스로드 커피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매거진랙. 인테리어 소품이나 가구들에 비해 의외로 잡지들은 세련된 느낌. 전체적인 벽면이 모두 유리로 되어있어서 채광이 굉장히 좋습니다.노랗게 해가 지고 있는 시간이라 그런지 카페안의 조명과도 잘 어울어지는듯 합니다. 가구들만 보더라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나팔바지와 장발이 넘치는 다방의 느낌. 옷이라도 조금 촌스럽게 입고 있으면 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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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V] 성북동 고미다락daylog 2017. 1. 31. 19:41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미팅이나 촬영때문에 카페를 많이 가게되는데.특히나 겨울의 경우에는 더욱 많이 그리고 자주 가게 됩니다. 다행히 제가 커피를 좋아하기도하고 여유가 있을때는 독특한 인테리어의 카페도 많이 찾아다닐정도니까요.그리고 지금은 제 손에 RX100V가 있어서 카페투어의 동기가 한가지 추가되었내요.왠지 가볍게 카페스냅등을 찍을때 부담이 없을것 같거든요. 성북동에 위치한 고미다락입니다. 봄 의류 촬영을 나왔지만 눈이 아직도 많아요.THE LOFT.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미다락의 다락은 그 다락이 맞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모습입니다. 차가워보일 수 있는 컨테이너에 화초가 조화롭게 섞여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처음에 보이는 뷰는 대부분 그 카페의 인테리어 컨셉이나 추구하는 방향성을 알기 쉽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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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V] 눈 그친 눈 밭daylog 2017. 1. 27. 06:12
오늘은 아침부터 배우 나현양과의 화보작업을 위해 눈 밭을 찾아갔습니다.날씨나 일정등에 차질이 생겨서 원래 기획과는 조금 다르게 진행되었던게 조금 아쉬웠습니다.야외촬영은 늘 변수가 있기 때문에 대비를 해두어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내요. 오늘도 RX100V는 제 패딩 오른쪽 주머니에서 동행합니다. 오늘 촬영할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나무의 눈들은 전부 녹았습니다만..아침 뉴스에선 2017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고 합니다. 왜 꼭 야외촬영날만 나오면 날씨가 변덕인겁니까. 촬영 중간중간 주머니에 있는 RX100V로 몇 장 찍어봤습니다. 하이라이트가 날라가는듯 싶지만 전체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이니 문제없을것 같습니다.막상 당일엔 잊고 있었던 RX100V의 기능인 ND필터를 사용했더라면 넉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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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V] 눈 오던 밤 길daylog 2017. 1. 24. 07:08
얼마전 집을 이사했습니다. 이사가 역시 보통일은 아니군요.포장이사라서 요즘 이사가 편하다지만 할 일도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여간 힘드내요.그래도 열심히 치우다보니 이제 집도 어느정도 정리되어가고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 집 근처의 제 스튜디오에 다녀오고자 창을 열고 날씨를 살피는데 눈이 펑펑 내리더군요.이번 겨울은 눈이 내리지 않을것 같았는데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잔뜩 눈이 쌓인것을 보고 이삿짐 더미의 RX100V을 꺼낼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렇게 새벽에 부시럭거리며 RX100V를 꺼내서 패딩 주머니에 넣고 집을 나섰습니다. 조용한 새벽공기 사이로 눈이 부슬부슬 내리고 있내요.간간히 바람소리도 들리는데 너무 조용한 나머지 눈 내리는 소리같이 들립니다.오래간만에 수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