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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 Snap Portrait Seminar Tour Seoul Reviewreview 2019. 1. 17. 04:13
지난달 SIPS연말 세미나에 이어서 2019년의 시작과 함께 소니 행사에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가 평소에도 시간내서 찾아보는 사운드로잉 '송철의' 작가와 함께 하는 인물 세미나입니다.
음악을 전공하다가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업들과 함께 제주도에 갤러리가 있다고 하네요.
지난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도 여행부문에서 'Gas Station' 작품으로도 이름이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저도 평소에 만나보고 싶은 작가중에 한 분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만날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는 스냅 포트레이트라는 주제에 걸맞게 아늑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겨울이 되면 더욱 많이 찾게 되는것이 카페,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소니가 장소선정에 고심을 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명찰과 카메라를 수령한뒤 '드 딜라이트' 내에 별도의 공간에서 행사의 PPT가 진행되었습니다.
윤재승 소니 남대문센터장의 환영사와 함께 소니 알파카메라 마케팅팀 이준택 과장의 알파카메라의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 뒤
본격적으로 사운드로잉 송철의 작가의 강의 아닌 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술적인 촬영방법과 보정법을 가르키는 강의가 아닌 '사진 이야기'를 하여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사진에 대해 본인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본인의 사진과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인물 촬영 실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 투어는 포트레이트 컨셉에 맞게 렌즈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FE 마운트의 렌즈가 사용가능한것은 아니고 인물촬영에 최적화 된 밝은 조리개의 단렌즈들과
표준화각대에 유용한 GM 렌즈들이 a7R3, a9과 함께 준비되어있었습니다.
SEL90M28G, SEL100F28GM, SEL1635GM 렌즈를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SEL1635GM 렌즈만 사용해볼 수 있었네요.
위 사진들은 a7R3 + SEL50F14Z 렌즈의 조합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갖은 뒤 식당의 인테리어와 음식들을 활용하여 촬영할 수 있는 정물실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군침을 당기는 풍미와 맛스러워보이는 비주얼로 한쪽 테이블에 여러가지 음식들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배가 고파오는 시간대에 맛스러운 음식들을 촬영만 하다보니 지옥도 이런 지옥이 없더군요.
정물 실습시간에는 a7R3 + SEL1635GM, SEL35F28Z 렌즈로 촬영했습니다.
사용해보고 싶었던 두개의 렌즈를 이번 시간에 제대로 사용해볼수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창가 옆에서 진행된 마지막 인물 실습 촬영 시간이었습니다.
당연히 이런 촬영회 성격의 실습촬영은 망원영역대로 갈수록 촬영이 유리한것은 알지만..
저는 구매 예정인 렌즈들을 사용해보는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에 SEL1635GM 렌즈를 사용해서 촬영해봤습니다.
조합은 제가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인 a9과 SEL1635GM 조합.
확실히 어떤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예측할 수 있었기 때문에 확실히 도움이 되었네요.
이렇게 오늘의 일정이 끝나고 장비를 반납하고 럭키드로우를 진행했습니다만, 장비를 반납했기 때문에 럭키드로우 사진은 못 찍었내요.
물론 럭키드로우에서도 아무것도 당첨되지 않았구요 ...
이렇게 사운드로잉 송철의 작가와 함께한 소니 알파 스냅 포트레이트 세미나 투어 서울의 일정이 끝났습니다.
행사 담당인 한울에스아이와 A조 모델 김세라, B조 모델 김라라, 사운드로잉 송철의 작가.
그리고 700명의 지원자를 제치고 함께 하신 45명의 사진인. 그리고 소니코리아에 감사드립니다.
ps. 소니 알파 스냅 포트레이트 이벤트 배너의 톤에 맞춰 오래간만에 라룸 켜고
떡보정도 해봅니다.ep. 행사 중간중간 촬영한 짧은 스케치 영상입니다.
OSMO Pocket
a7R3 SEL50F14Z, SEL35F28Z
a9 SEL1635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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