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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포토그래퍼 RX100 V 편 - 발대식review 2017. 1. 23. 01:34
제가 이번 RX포토그래퍼 - RX100 V 편에 당첨되어서 약 8주간 RX포토그래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고민하다가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지원했는데, 운이 좋게도 당첨되어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지난 18일 발대식에 다녀왔내요. 발대식에서는 제품을 수령받고 향후활동에 대한 계획과 소니에서 준비해주신 저녁식사를 하며,이번에 같이 활동하게 된 다른 RX포토그래퍼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활동기간에는 RX100 V 카메라와 악세사리등을 소니로부터 지원받아서 사용하게 됩니다. 이번에 지원받는 장비들입니다. RX100 V 풀세트라고 생각되내요. 생각했던것보다 훌륭한 소니의 지원에 살짝 놀랐습니다. 고급기보다 하이엔드 시장의 대중화된 시장성을 생각하면 다른분야보다 집중하는게 납득이 가긴합니다.RX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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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에서 신촌까지daylog 2016. 8. 29. 02:21
오래간만에 날씨가 정말 시원하내요. 이제서야 무더위가 가려나봅니다. 업체미팅이 있어서 신사동도 오래간만에 다녀왔습니다. 신촌도 오래간만에 왔습니다. 예전과 다른 분위기가 신기하내요. 반평생을 넘게 살았던 동네인데도 싱기방기. 예전에는 친구랑 정말 많이 찍었던 사진입니다. 맥주바의 알록달록한 조명과 만만찮게 알록달록한 맥주들.1차로 삼겹살을 먹었지만.. 흡입한지라... 사진은 없습니다. 오늘 신촌으로 오게 된 이유입니다. 가수 동림씨.지난 촬영에 이어서 이번 음원커버작업도 같이 하게 되었내요. 빠른시일내로 촬영하게 될것같습니다. 기대해주세요! 늘 밝고 즐거운 에너지 전파하는 나현이도 함께했습니다.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다음날 반나절동안 자버린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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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ER COFFEE _ 에젤커피 - AGER x 동림work 2016. 8. 6. 23:42
최근 성수동에 커피숍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자그마치, 오르에르, 대림창고, 에젤커피.시간날때마다 가보려고 하는데 날씨도 덥고해서 그럴기회가 많진 않내요.그러던중 앨범커버작업으로 인연이 있는 가수 동림씨가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기에 다녀왔습니다.장소는 성수동의 에젤커피. 이번 포스팅은 사진이 많습니다. 스크롤압박 들어가자마자 바닐라라떼 한 잔 주문했습니다.진동벨귀엽내요. 진동이 울릴때는 무지개색으로 요란하게 울립... 낱개로 밀봉된 시그니쳐 깡통들. 심플한 블랙과 화이트의 머그잔. 적절한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알루미늄의 조화로 모던하고 깔끔한 모습입니다.완전취향저격! 세심한 소품의 배치가 인상깊습니다. 이 날은 가볍게 SEL1635Z, SEL55F18Z만 갖고 나갔습니다.SEL55F18Z의 인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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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 홍대daylog 2016. 8. 3. 23:11
오늘은 홍대근처의 스튜디오에서 여성의류 쇼핑몰 촬영이 있어서 홍대로 출근했습니다.오전에 나왔는데 덥내요. 그 와중에 자연풍을 여유롭게 즐기시던 아저씨. 부럽.. 날도 더우니 시원한 아메리카노 마시며 이동. 예전에는 이런 대문이 많았던것 같은데 요즘은 안보이내요.밑으로 우유나 신문을 넣어놓던가. 집 지키는 개가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했던것 같은데. 평일의 점심시간이라 거리가 한산합니다. 스튜디오 도착! 스튜디오 로비에서 대기 중. 이런 날씨에 실내촬영이라 행복합니다. 쉬는시간의 감성사진. 쉬는시간의 감성사진 2번. 뜨겁고 비싸보이는 필립스 전구. 드디어 퇴근! 다양한 인테리어 때문인지 요즘은 길거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내요.퇴근길이 아니었다면 시원한 망고스무디 입에 물고 이곳저곳 구경했을것 같습니다.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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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당산동daylog 2016. 7. 30. 00:33
수상해보였는지 매의 눈으로 지켜보시던 경비아저씨. 미래의 인쇄매체는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빗물이 배너광고에 땀처럼 튀어서 생생했던 클라우드 맥주 배너와 설현. 화려한 도시의 서울이 아닌 정말 서울의 풍경. 비밀의 화... 아니 흔한 아파트 단지의 화단. SEL55F18Z 렌즈를 처음 갖고 나가봐서 배경흐림과 보케가 보고 싶어서 찍어봤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한 배경흐림이 마음에 들었고, 조금은 아쉬웠던 색수차. 비가와서 급하게 뛰어들어갔던가.학교끝나고 오버워치 할려고 뛰어들어갔던가.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깨끗했던 배경과 아쉬운 색수차의 향연. 이렇게 해놓으면 모든차량 출입금지 아닌가요? 최소초점거리에 대해 말이 많이 나오는 렌즈입니다만.. 전 오히려 최대개방에서 적절한 배경흐림을 느낄수 있는 거리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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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그리고 심야영화daylog 2016. 7. 24. 02:56
사촌동생들과 약속이 있어서 해질녘에 인사동에 왔습니다. 이 시간에 오는건 이 날이 처음이내요.퇴근길에 쉴새 없이 경적소리가 울려대는 정신없는 고가도로의 사거리. 해가 뉘엿뉘엿...은 아니고 칼퇴근 하나봅니다. 덕분에 그림자가 빠르게 길어집니다. 퇴근과 함께 발걸음을 재촉하시던.. 저 집 맥주가 그렇게 맛있나봅니다. 신나게 놀고 영화시간에 맞춰서 극장에 왔습니다. 평일의 심야영화는 정~~말 한가합니다.서울 한복판에 위치해 있지만 조용한 관람이 가능해서 자주 애용하는편입니다. 이 날 배트맨 대 슈퍼맨을 봤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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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그라운드 (COMMON GORUND)daylog 2016. 7. 19. 00:58
건대입구역 근처. 건대 로데오거리 끝자락에 위치한 커먼그라운드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알고만 있었지 지나갈 일이 없었는데, 오늘 업체미팅이 근처에서 있어서 시간을 내봤습니다.커먼그라운드는 버려진 차고지에 200여개의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만든 컨테이너몰입니다.국내에서는 최초이자 세계에서는 최대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픈초기에 뒤쪽에 위치한 푸드트럭들 모습을 사진으로 보고 정말 와보고 싶었습니다.아마 영화 아메리칸 쉐프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제 말에 공감하실겁니다.선선한 저녁에 맥주와 함께 간단한 요깃거리라면.. 상당히 행복할것 같내요. 하루종일 이곳은 사진을 찍기 위한 소녀들로 북적북적 한다내요. 마치 패션쇼 현장의 모습같습니다. 날도 덥고, 퇴근시간이 임박하는지라.. 서둘러 한바퀴만 둘러보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