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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문진
    daylog/daily 2019. 10. 14. 00:11

    먹고 사는게 바쁘다보니 블로그 도메인 연장은 해놓고 포스팅도 못 하고 있었다 반성

    사진가는 사진을 올려야 일이 끝난것이니 아직 바쁜게 끝난건 아니지만 그래도 방치할 수 없어 일상을 풀어본다

    6개월동안의 일들을 글로는 다 풀어낼 순 있겠지만 사진을 찾아서 올리는건 귀찮으니까

    바로 엊그제 일상이야기를 시작해본다

     

    유치원 끝내고 온 아들이 바다할머니 집 놀러가자고 아우성이었기에

    룩북 촬영본 클라우드에 업로드 해놓고 주문진으로 차 끌고 떠났다

     

    태풍의 영향권으로 칼바람이 불어대고 있었기 때문에 10분 놀다가 바로 앞 청시행으로 들어갔다

    매번 아들바위 앞에서만 놀다보니 이런게 생긴지도 모르고 있었내

    보이는 모습은 제주도 같다 아 제주도 가고 싶다

    이번 겨울에는 꼭 한라산 올라가야지

     

    옆테이블에서 먹던 햄버거가 괜찮아보여서 시켰다 잔뜩

    같이 간 일행들은 느끼하다며 꾸역꾸역 난 맛있게 냠냠

    예전에 괌에 촬영갔을때 있었던 일이 데자뷰

    여담으로 사진에 보이는 가방은 얼마전 구입한 픽디자인 가방인데

    늘 인케이스만 구입하다보니 원하는 제품의 한계가 왔다 라고 말하고 인케이스에서 더 이상 살게 없어서

    가방브랜드 여러곳을 보다가 얼마전 할인이벤트 기간이길래 인지도 좋은 픽디자인 제품을 공홈에서 구매해봤다

    첫인상은 원하던 디자인과 컬러였지만 가격대비 끈의 착용감이나 내부의 두께감이 별로다

    아니나 다를까 같이 넣었던 아이폰 방탄유리가 카메라와 부비적 되었는지 깨져버렸다

    1년반만에 다시 케이안 안티더스트 필름과 새 기분 내고자 케이스도 하나 사게 만들어주었다 어휴

    그래도 원하던 디자인의 저 사이즈의 가방이 없어서 대안이 없어보인다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데 끈이 확실히 불안하고 불편하고 그렇다

     

    날씨도 이모양이라 할 것도 없고 동네 다니며 돌아다니다보니 일몰시간이다

    지난번 드론 날렸을때 보이던 공사장의 건물은 아파트가 완공되어 올라가 있다

    없던 아파트 올리는거 이쁘게 좀 하지

     

    저녁 먹고 아들과 약속한 폭죽놀이를 해주려고 했지만

    파도가 너무 거칠고 바람도 강하게 불던터라 앞마당에서 간단하게 불꽃놀이만

    그리고 다음날 아침부터 달리고 달려 휴게소 없이 서울로 주파하여 한참을 잤다고 한다

     

    iPhone X

    Sony a9 + SEL247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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