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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X100V] GUAM DAY 1 - 타오타오 타시 원주민 디너쇼
    daylog/travel 2017. 2. 25. 23:28


    괌 유일의 해변 앞 원주민 디너쇼를 보기 위해 해변으로 왔습니다.




    옆에 있던 바.




    역시 흥 넘치는 미국인들. 보는 사람도 흐뭇합니다.




    괌이라고 하면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휴양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동양인들은 대부분 한국인과 일본인들인 경우가 많아요.




    뭘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뷰.





    발리에 여행갔을때 봤던 배랑 비슷하게 생긴 배.




    같은 돌도 달라보이는 괌 돌.




    일행도 돌 찍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로우앵글 찍을때 빛을 발휘하는 RX100V 회전 LCD.




    훈훈하게 생겨서 인기 많던 원주민 총각.




    디너쇼가 진행되기전엔 원주민과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줄을 서시오~





    저는 배고파서 음식부터 먼저 담아왔습니다. 뷔폐형식으로 되어있고 메뉴도 다양합니다.

    괌은 확실히 미국령이라 그런지 음식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맛있어요!






    쇼가 시작하기전에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해주는데, 목소리가 기가막힙니다.




    그리고 불이 꺼지고, 공연이 조용히 시작됩니다.




    귀여운 어린아이 연기도 볼 수 있고.





    스토리는 어렵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유추한 스토리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공연이 점점 무르익어갑니다. 재미있다보니 보면서 사진도 많이 찍어왔지만..

    너무 많이 올리면 실제로 가서 보는 분들은 재미가 떨어질 것 같아서 많이 골라냈습니다. 스포일러금지





    화려한 춤사위는 당연히 볼 수 있구요.




    관객이 참여하는 쉬어가는 코너.






    무대장치도 있고, 생각보다 스케일도 크고 화려하고 신납니다. 가시면 꼭 보는걸 추천!






    두번째 관객참여코너에서는 일행인 소니코리아 담당자분께서 압도적 1등을 하는 쾌거를..

    발대식때와 여행가는동안에 이야기를 나눴었지만 이렇게 끼가 많으신줄은 몰랐내요.






    디너쇼에 빠질 수 없는 화려한 불 쇼.





    1시간정도 쉴틈 없이 진행된 타오타오 타시 원주민 디너쇼는 화려한 막을 내립니다.





    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관객과 함께 사진도 찍고 춤도 추며 즐길 수 있는 짤막한 피날레가 남아있습니다.




    보기전에는 별 기대없이 봤는데, 너무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이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내요.

    저는 30여명정도 나오는 출연진들에게 몰입해서 감상하다보니 마치 영화 스텝업을 보는 느낌을 받았내요.

    춤이 화려하고 짜임새 있다보니 연습들도 많이 했을 것 같은데, 멍하니 보면서 맥주를 2병이나 마셨습니다.




    RX100V 사용하는동안 어두운곳에서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서 몰랐습니다만.

    기대이상으로 어두운곳에서도 사진이 잘 나오내요.




    다행히 모든 일정 끝나고 비가 주적주적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배도 부르고, 기분 좋게 호텔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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