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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X100V] 성북동 고미다락
    daylog/daily 2017. 1. 31. 19:41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미팅이나 촬영때문에 카페를 많이 가게되는데.

    특히나 겨울의 경우에는 더욱 많이 그리고 자주 가게 됩니다.


    다행히 제가 커피를 좋아하기도하고 여유가 있을때는 독특한 인테리어의 카페도 많이 찾아다닐정도니까요.

    그리고 지금은 제 손에 RX100V가 있어서 카페투어의 동기가 한가지 추가되었내요.

    왠지 가볍게 카페스냅등을 찍을때 부담이 없을것 같거든요.




    성북동에 위치한 고미다락입니다. 봄 의류 촬영을 나왔지만 눈이 아직도 많아요.

    THE LOFT.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미다락의 다락은 그 다락이 맞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모습입니다. 차가워보일 수 있는 컨테이너에 화초가 조화롭게 섞여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보이는 뷰는 대부분 그 카페의 인테리어 컨셉이나 추구하는 방향성을 알기 쉽습니다. (순전히 내 생각)





    전체적인 전망이 보이는 자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후미진 구석 끝자리에 앉았습니다.

    고등학생때도 가장 뒷자리는 늘 제 자리였답니다. 뷰가 좋아요 뷰가...




    테이블에도 다양한 꽃들이 놓여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좀 더 포근한 느낌.







    제가 좋아하는. 그리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방겸 계산대입니다.

    그래서 카페를 가면 각도별로 늘 많이 찍는것 같아요.





    크진 않지만 통일감주는 인테리어의 화장실.




    어떻게보면 고미다락의 정체성일지도 모르는 다락의 모습. 채광을 위해 구멍뚫어놓은 지붕이 인상적입니다.

    지붕의 모습까지 보여서 옛 다락방의 느낌과 복층의 느낌을 함께 갖고 가는듯 싶내요.





    다락으로 올라가기전 모습도 너무 좋아하는 느낌이라 중복되지만 넣어봄.




    다락과 지상을 연결하는 계단도 심심하지 않고 아기자기한 느낌.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다락방 아니.. 고미다락 2층의 전망.




    창가 벽도 독특한 타일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사장님께 들었는데 저 타일 미국의 무슨 박물관에서 공수해오셨다고..




    독특한 스탠드도 발품 좀 팔아야 구할 수 있을듯한 느낌.





    생화와 드라이플라워가 같이 있어도 어색하지 않음.




    2층 안쪽에서 바라본 모습.




    내려다보면 보이는 모습인데. 개인적으로 프린트한 종이는 없는게 좋지 않을까 싶내요.






    역시 카페가면 늘 찍어보는 셀프바의 생수. 생수통을 보면 카페사장님들의 취향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다시 내려와서 1층의 메뉴.




    1층 천장의 독특한 전구.






    역시 좋아하는 계산대를 마무리로 찍고.





    그러던 중, 오늘 촬영할 모델분이 도착하였습니다.

    RX100V를 신나게 자랑하고. 아니 설명해주니.. 친히 셀카 한번 시연해주십니다.




    그리고 열심히 촬영.








    간간히 찾아오는 쉬는시간.




    다음 코디 준비중.




    오늘도 이렇게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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