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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X100V] 눈 그친 눈 밭
    daylog/daily 2017. 1. 27. 06:12

    오늘은 아침부터 배우 나현양과의 화보작업을 위해 눈 밭을 찾아갔습니다.

    날씨나 일정등에 차질이 생겨서 원래 기획과는 조금 다르게 진행되었던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야외촬영은 늘 변수가 있기 때문에 대비를 해두어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내요.


    오늘도 RX100V는 제 패딩 오른쪽 주머니에서 동행합니다.



    오늘 촬영할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나무의 눈들은 전부 녹았습니다만..

    아침 뉴스에선 2017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고 합니다. 왜 꼭 야외촬영날만 나오면 날씨가 변덕인겁니까.







    촬영 중간중간 주머니에 있는 RX100V로 몇 장 찍어봤습니다.

    하이라이트가 날라가는듯 싶지만 전체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이니 문제없을것 같습니다.

    막상 당일엔 잊고 있었던 RX100V의 기능인 ND필터를 사용했더라면 넉넉한 계조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핫팩을 벗삼아 거센바람에 맞서 촬영해봤습니다만.. 너무 추웠습니다.





    특성을 아직 많이 파악하진 못 했습니다만.. 이건 뭐 너무 훌륭하내요.

    초점거리를 짧게 잡으면 배경흐림이나 보케가 상당히 깨끗해지고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신발선택의 실패. 발시령...





    날이 너무 추웠던 관계로 2시간 조금 안되게 촬영하고 철수합니다.

    해가 서서히 떨어지면서 빛이 굉장히 좋았지만.. 이런날은 몸살걸리기 딱 좋은 날씨라 건강상 후퇴합니다.






    식사도 할겸 여의도 IFC몰에 들렸습니다.

    프리스비에서 터치바가 탑재된 신형 맥북도 잠깐 구경하고.

    에어팟이 궁금했으나 아직 입고되지 않아서 발걸음을 돌립니다.




    칼칼해서 생각보다 맛있었던.. 이름은 까먹음..





    셀카가 궁금해서 오늘 고생한 사진의 주인공에게 부탁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여성분들의 구매포인트에는 셀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에 회전하는 LCD는 매우 중요하죠.

    제가 찍어올리는 셀카보단 나을것 같아서 마지막은 RX100V의 셀카사진으로 마무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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