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버거를 먹어보다

주말에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TV를 보는데 골든 포테이토 버거가 새로나왔다더라

일명 평창버거라던데 먹어보자며 집 앞 맥도날드로 가봤다

우리동네 맥도날드도 자동주문대가 생겼내?

아르바이트생들이 없어서 썰렁한 것 같은 느낌

오래간만에 애플파이 추가

한 입 먹으면 매콤한 소스가 먼저 느껴지고

광고에서 강조하던 치즈는 맛이 그닥 느껴지진 않았다

오히려 소스와 함께 느껴지던 건 생 양파인데

햄버거 다 먹고도 강렬하게 입에 여운이 남았다

애정넘치는 커플이 데이트중에 먹는거라면 비추

근대 양상추 추가는 왜 없어짐?